남은 음식 냉장 보관 방법과 보관 기간

남은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보통 2시간 이내에 냉장하세요. 양이 많다면 작은 용기나 얕은 용기에 나누어 담고, 냉장실은 5℃ 이하로 유지합니다. 다시 먹을 때는 겉만 데우지 말고 음식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먼저 결론

남은 음식은 조리하거나 식사를 마친 뒤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뜨거운 차량이나 한여름 야외처럼 약 32℃를 넘는 환경에서는 1시간 이내에 보관하세요. 많은 양은 작은 용기나 얕은 용기에 나누어 담고, 냉장실은 5℃ 이하로 유지합니다. 다시 먹을 때는 중심부까지 골고루 가열하고, 식품용 온도계를 사용한다면 74℃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평소 실내 2시간 이내 냉장

조리하거나 식사를 마친 시점부터 오래 미루지 않습니다.

매우 더운 환경 1시간 이내 냉장

뜨거운 차 안이나 한여름 야외에서는 기준이 더 짧아집니다.

냉장실 관리 5℃ 이하 유지

음식 사이에 찬 공기가 돌 수 있도록 지나치게 채우지 않습니다.

다시 먹을 때 중심부 74℃ 이상

겉만 따뜻한 상태로 끝내지 말고 전체를 고르게 가열합니다.

남은 음식 냉장 보관 순서

식사가 끝난 뒤 이렇게 정리하세요
  1. 조리하거나 식사를 마친 시간을 확인합니다.
  2. 먹을 음식과 남길 음식을 깨끗한 도구로 나눕니다.
  3. 양이 많다면 작은 용기나 얕은 용기에 나누어 담습니다.
  4. 일반적인 실내에서는 2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습니다.
  5. 용기에 보관 날짜를 적고 3~4일 안에 먹을 계획을 세웁니다.

남은 음식을 식탁이나 조리대에 둔 채 잊어버리지 않도록, 식사가 끝난 직후 정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배달 음식도 배달받은 시점이 아니라 음식이 조리된 뒤부터 시간이 지나고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냉장하세요.

평소에는 2시간, 매우 더우면 1시간

고기, 생선, 달걀, 유제품이 들어간 음식과 조리된 밥·국·반찬처럼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은 일반적인 실내에서 2시간 이상 두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뜨거운 자동차 안, 한여름 야외, 냉방되지 않은 매우 더운 장소처럼 주변 온도가 약 32℃를 넘는 환경에서는 1시간 이내에 냉장하거나 냉동해야 합니다.

시간을 넘겼다면 다시 끓이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일반적인 실내에서 2시간을 넘겼거나 매우 더운 환경에서 1시간을 넘긴 부패하기 쉬운 음식은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언제부터 나와 있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보수적으로 판단하세요.

근거 확인: CDC와 USDA는 조리된 음식과 남은 음식을 일반 환경에서는 2시간 이내, 약 32℃를 넘는 더운 환경에서는 1시간 이내에 냉장하도록 안내합니다. CDC 공식자료 보기

뜨거운 음식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김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실온에 오래 둘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많은 양의 국이나 찌개를 큰 냄비째 두면 중심부의 열이 늦게 빠질 수 있습니다.

큰 양은 깨끗한 작은 용기나 얕은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고에 넣으세요. 작은 분량으로 나누면 냉기가 음식 안쪽까지 더 빠르게 전달됩니다.

큰 냄비는 먹을 분량만 덜어 데우는 방식이 편합니다

처음 보관할 때 한 끼 분량으로 나누어 두면 냄비 전체를 반복해서 데웠다 식히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은 양을 확인하기도 쉬워 음식 낭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거 확인: CDC는 따뜻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여러 개의 깨끗하고 얕은 용기에 나누어 냉장하도록 안내합니다. USDA도 남은 음식은 얕은 용기에 담아 빠르게 식히도록 설명합니다. USDA 공식자료 보기

냉장실은 5℃ 이하로 유지

살림답에서는 국내 식품안전 안내에 맞춰 냉장실 5℃ 이하를 대표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냉장고 표시 온도가 실제 선반의 온도와 다를 수 있으므로 온도가 자주 의심된다면 냉장고용 온도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 두지 않습니다.
  • 음식이 가득 차 찬 공기의 흐름을 막지 않도록 합니다.
  • 남은 음식은 깨끗한 용기에 덮어서 보관합니다.
  • 새로 넣은 음식과 오래된 음식의 날짜를 구분합니다.

남은 음식은 보통 3~4일 안에

음식 종류 일반적인 냉장 보관 기준 확인할 점
국·수프·찌개 3~4일 작은 용기에 나누고 다시 먹을 때 전체를 고르게 가열
조리된 고기·생선 반찬 3~4일 깨끗한 용기에 담고 다른 식재료와의 오염 방지
전·튀김·조리된 요리 3~4일 먹을 만큼만 꺼내고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고로 되돌리기
배달·외식 후 남은 음식 3~4일 이내 음식이 실온에 있었던 전체 시간을 함께 고려

위 기간은 음식을 2시간 이내에 냉장하고, 냉장실을 5℃ 이하로 유지했으며, 중간에 장시간 실온에 꺼내 두지 않은 경우의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보관 과정이 불분명하다면 날짜만으로 안전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3~4일 안에 먹기 어렵다면 처음부터 냉동 분량을 나누세요

냉장고에 며칠 보관한 뒤 뒤늦게 냉동하기보다 음식을 처음 정리할 때 곧 먹을 분량과 냉동할 분량을 나누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근거 확인: USDA와 CDC는 일반적인 조리 음식과 남은 음식을 냉장 상태에서 3~4일 안에 사용하도록 안내합니다. 식품안전나라는 냉장실을 5℃ 이하로 유지하도록 설명합니다. 식품안전나라 공식자료 보기

다시 먹을 때는 중심부까지 가열

남은 음식은 겉만 따뜻하게 하지 말고 가운데 부분까지 골고루 뜨거워지도록 가열하세요. 식품용 온도계를 사용할 수 있다면 음식 중심부가 74℃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전자레인지로 재가열할 때
  1.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먹을 분량만 덜어냅니다.
  2. 덮개를 사용하되 증기가 빠져나갈 틈을 둡니다.
  3. 중간에 한 번 저어 주거나 음식의 위치를 바꿉니다.
  4. 차가운 부분이 남지 않았는지 중심부를 확인합니다.
  5. 가열이 끝난 음식은 바로 먹습니다.

전자레인지의 출력, 음식의 양과 모양에 따라 필요한 시간이 달라지므로 “몇 분”이라는 하나의 시간으로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시간보다 음식 전체가 고르게 뜨거워졌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거 확인: 식품안전나라는 음식 중심부를 74℃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는 기준과 남은 음식 재가열 시 74℃ 기준을 안내합니다. USDA도 남은 음식은 165℉, 약 74℃까지 재가열하도록 설명합니다. USDA 안전 온도표 보기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한 경우

  • 일반적인 실온에서 2시간 넘게 둔 부패하기 쉬운 음식
  • 매우 더운 환경에서 1시간 넘게 둔 음식
  • 언제 냉장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음식
  • 냉장 보관한 지 4일을 넘긴 일반적인 남은 음식
  • 곰팡이, 변색, 이상한 냄새 또는 끈적임이 생긴 음식
  • 정전이나 냉장고 고장으로 보관 온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음식
맛을 보아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마세요

냄새와 겉모습은 참고할 수 있지만, 실온 방치 시간과 냉장 보관 기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 여부가 불분명한 음식은 조금 맛보아 확인하지 말고 섭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어도 되나요?

완전히 식을 때까지 실온에 오래 둘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양이 많다면 큰 냄비째 넣기보다 작은 용기나 얕은 용기에 나누어 냉장하세요.

큰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도 되나요?

많은 양을 큰 냄비째 보관하면 음식 중심부가 늦게 식을 수 있습니다. 한 끼 분량이나 작은 용기로 나누어 담는 편이 안전하고 다시 데우기도 편합니다.

냉장고에 넣은 지 5일 된 국을 다시 끓이면 먹어도 되나요?

일반적인 남은 음식은 3~4일 안에 먹는 기준을 적용합니다. 5일이 지났다면 다시 끓이는 것으로 보관 기간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배달 음식을 다음 날 먹어도 되나요?

배달받은 뒤 오래 두지 않고 2시간 이내에 냉장했으며 냉장 상태가 유지됐다면 다음 날 충분히 재가열해 먹을 수 있습니다. 배달 후 상온에 오래 두었다면 냉장 여부와 관계없이 보수적으로 판단하세요.

전자레인지로 몇 분 데워야 하나요?

출력과 음식 양에 따라 시간이 달라 하나의 기준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중간에 저어 주거나 위치를 바꾸고, 음식 중심부까지 고르게 뜨거워졌는지 확인하세요. 온도계를 사용한다면 74℃ 이상을 확인합니다.

냄새가 괜찮으면 먹어도 되나요?

냄새만으로 결정하지 마세요. 실온에 있었던 시간, 냉장한 날짜와 냉장고 온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보관 과정이 불분명하면 맛을 보지 말고 섭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근거 확인 정보
  • 확인 기준: 식품안전나라·CDC·USDA 공식자료

확인한 공식자료

  1. 식품안전나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권장 온도와 냉장 보관 기준
  2. CDC, Preventing Food Poisoning
  3. USDA FSIS, Leftovers and Food Safety
  4. USDA FSIS, Safe Minimum Internal Temperature Chart